넘 깔끔한  하늘과
우리를 부르는 억새숲과
...멋진 소장님과 ...잘 어우러진 산행 즐거웠습니다.

갈대숲에 숨어 나잡아봐라!!가 아닌
걸음이 넘 빨라 잡을수 없었던 4분
주관사 4명 13:00통과 종이 표시가
반가웠던 산행
수고들 하셨습니다.

그다지 힘들지 않는 산행이라 조금만 더 걸으면 된다고...
이번에는 꼭 제 1코스로 가리라 마음먹은
2코스 단골 멤버들~~~
열심히  선두를 따라 다녔는데
제 1코스 가는길을  제대로 따라가질 못하고
아뿔싸 제 2코스 길로 ~~~~ 내려오고
(순전히 의지와는 상관 없이)

오늘은 무슨 일 있어도
제 1코스 ~~~ 다시 1코스를 향하여 올라 가는 길에
우리를 말리는 또 다른 사람들...
선두와 40분 이상 차이가 나니까
2코스로 얼른 내려 가자고~~~
못 이긴척 얼른 그 분들과
슬쩍 합류를 하고...
오늘도 2코스네.

에고 !!! 우리는 어쩔 수 없는 2코스 인생 인가벼
마음대로 안 되네요.
순리대로 살아야 하나봐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