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옥정호를 아시나요?

국사봉 오름길의 전망대에서 처음으로 조망되는 옥정호의 아름다운 모습~~






국사봉에서 바라본 오봉산까지 늘어선 능선의 아기자기한 봉우리들,,,
맨 왼쪽이 오봉산으로서 옥정호 조망의 핵심 포인트이며, 오봉산까지는 아기 자기한 몇개의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코스로서 제법 땀까지 흘리게 된다.



4봉 정상의 초라한 표지판,,
1, 2, 3봉은 호수와 반대 방향이라 생략하고, 곧바로 5봉으로 직행합니다,,





4봉과 5봉사이에서 뒤 돌아본 지나온 능선, 왼쪽이 4봉이고 오른쪽 끝이 처음에 올랐던 봉우리인 국사봉,,,



호수에 갇힌 외안날도(일명 붕어섬), 현재 이 섬에는 2가구(?)가 오손도손 살아가고있답니다.





오봉산 정상석과 옥정호를 배경으로 증명사진 한방 찰칵~~





산행길 내내 봄날같이 따스하게 감싸주던 태양도 아름다운 호수에 퐁당,,


쥐꼬리만큼만 남은 병술년 하루의 저물어가는 태양,,,
귀가길에 담양 봉산 근처에서 달리는 차창 너머로 조수가 찍은 석양의 노을입니다.



옥정호는 섬진강다목적댐의 공사로 인하여 전라북도 임실, 정읍, 순창, 완주군 등에 형성된 아름다운 호반이다. 국사봉과 오봉산에서 조망되는 호수의 아름다움이 너무나도 잘 알려져 저명한 사진작가들이 사시사철 밤낮없이 찿는 곳으로 유명하며, 호수 건너편에 떠오르는 아침 일출과 고요한 호반에 퍼지는 운해, 눈 쌓인 산과 강가의 풍경 등 등의 아름다움과 호반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우리고장 광주에서는 약 한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으로 연인들과 드라이브 겸해서 2시간 30분 정도의 산행이 딱이다.
날씨도 청명하지 못한데다가 카메라도 시원찮아 머찐 그림은 못 되지만 너그러이 양해하시고 감상해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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