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계룡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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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산악회 7월 산행으로 계룡산을 다녀왔습니다.
들머리에 위치한 동학사와 날머리의 갑사, 두 사찰 모두 유서깊은 사찰로 유명합니다.
차에서 내려 단체로 기념사진을 한 방 찍고 부지런히 오르기 시작합니다.
동학사까지는 완만한 계곡길이지만, 동학사를 지나자마자 된 비알이 장난이 아닙니다.
1차 목표인 관음봉까지 가쁜 숨을 몰아쉬고 올라가며 관음봉 정상만 지나면 내리막이겠지,,,
근데 이게 아니네, 관음봉에서 갑사로 곧바로 내려가는 코스를 버려두고 삼불봉을 바라보니 지그재그 암봉들이 쉽게 허락할 것 같지 않네요.
쉬엄쉬엄 갑사에 당도하니 부지런한 총무님이 심혈을 기울인 만두국과 시원한 하산주가 반기네요,,,
이열치열 더위와 부댓끼며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잘 보내고 담 산행을 기약합니다.


주차장에서 단체사진,


동학사를 향하여 앞으로 앞으로,,,



시원한 계곡의 풍경

은선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코가 땅에 닿을듯한 깔딱고개를 올라 관음봉 정상에서 증명사진을,,,

저 ~ 기, 가야할 아름다운 능선과 봉우리들,,,

산상에서 먹는 족발에 잎새주와 비아막걸리 맛은 어떨까요 ^**^


가족사진??? 최소장님의 초딩이 딸래미도 대견스럽게 열씨미 따라오지만, 그리 호락호락한 코스는 아닙니다.

씰루엣!

삼불붕 쪽을 배경으로 후미 그룹의 단체사진,

계곡의 아담한 폭포를 뒤로하고 후미 단체 2

위하여!!! 근데 이 산중에서 뭘 어쩌자고요???




시원스런 갑사계곡의 용문폭포,,,

갑사 일주문,

너무나 품위있게 자라서 욕심나는 소나무,,, 우리집 마당으로 당장 이주시키고 시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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