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주관산악회 1월 덕유산 정기산행 사진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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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1-18 01:10 조회1,232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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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눈꽃산행 사진 올립니다.
A 코스는 삼공지원세타에서 향적봉, 중봉을 거쳐
안성지원세타에 이르는 약 17 km의 도보 산행코스였고,
B 코스는 무주스키장에서 곤도라로 설천봉에 올라 이후
도보로 향적봉,중봉을 거쳐 안성지원센타에 이르는 코스였지만,
스키어들과 등산객들이 너무 많이 몰려,
A 코스팀은 백련사에서 향적봉으로 오를때 가다-섰다를
반복하는 정체현상으로 예정시간보다 1시간 30분 정도 더 걸렸고.
B 코스팀은 아예 곤도라를 2시간 가까이 기다리다 포기하고
안성지원센타로 뻐스로 이동 부근의 야산을 등반하였답니다.
그나마 A 코스팀은 설경은 만끽했지만 전,후진으로 나뉘어졌고 더구나
하산길 내내 그 중간에 끼어 홀로 산행하는 통에 사진이 적습니다.
따라서 정상에 오르지 못 한분들을 위해 단체사진 등 몇장은 편집하여
올립니다. 늦고 허접한 사진 양해 바랍니다.
파란선은 백련사를 관통하여 향적봉으로 오르는 산행경로
올라가고 내려가는 많은 사람들로 가다,섰다를 반복하고
서로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로 야단법석- 제대로 자세도 잡지못하고
다음코스인 철주너머 중봉을 바라보며
중봉에 서둘러 왔으나 선진은 보이지않고 - 하긴 30분이나 기다릴순 없었겠지요.
눈아래 멀리 송계삼거리가 보이고 그너머 아스라니 삿갓봉과 남덕유산이 떠있네요.
선진을 뒤쫒아가며 눈덮힌 덕유평전을 고독하게 혼자 걸어 가는것도 또하나의흥취
그너머 안개바다 위로 삿갓봉과 남덕유산이 한결 다가오네
향적봉에서 4.3km 달려왔으나 아직도 4.5km 안성주차장
저 밑 골짜기로부터 어둠의 땅거미가 스믈스믈 기어오른다.
눈쌓인 급경사길을 구르듯 달려 내려가며 마지막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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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병석님의 댓글
안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인파와 추위와 싸우며 등산하기도 어려운데 작품 찍으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힘든 산행일수록 추억은 영원할 것입니다. 좀 힘든 코스의 산행일수록 가고 싶어지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최형철님의 댓글
최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카!! 주관사 모델이 감기들어 출발선에서 무너진고로 풍경사진이 많네요.ㅋㅋㅋ
최춘상님의 댓글
최춘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덕유산 눈꽃산행...좋은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사진촬영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모든회원님들 다음산행에 다시 뵙기를...
박승호님의 댓글
박승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힘들었지만 넘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
서기문님의 댓글
서기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진으로보면 아름다운산, 약간 힘들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