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지원 받아서 저렴하게 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먼저 졸업 동기들이 매월 1만원 회비를 걷어 1년 2번의 버스 대절료를 모았다가 이때 사용합니다.
이번 답사에 김선남 학우가 바카스와 피로회복제를 기부하고, 김준영 학형이 간식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작년 정읍의 동학농민혁명유적지 답사는 동학농민운동재단의 협조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2~3만원에 교통비 + 식사비 + 관람비 + 국궁 체험비 등의 제공 답사는 수월하지 않습니다. 다행히 위와같이 자체 지원과 기부로 1년에 2번 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15명의 소장님과 수원에서 안병석 소장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목포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하여 함께 합류한 유한순 소장님의 관심에 박수를^^

서금석소장님주관으로 우리소장님들과 전대사학과생들과 함께 다녀온 수원화성 성곽중심으로 줄기차게 거닐다 왔습니다.
조선시대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가 1794년부터 2년9개월간  정약용의 설계로 지어졌던 성인데요 규모가 백만평정도된다더라구요 우리는 약1/3정도 거닐고 임금이 된듯 어로도 걷고 국궁체험도 하고 어찌나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던지요. 날씨까지 덥지않고 딱 좋더라구요
귀한 체험과 화성답사하게 되어 서금석소장님과 함께 가자고 부추였던
김숙미부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사진올리느라 수고많으셨겠습니다.
모처럼 업무만 매진하다 소장님들 속에 파묻혀 즐건 추억쌓았습니다.
학예연구사이신 91학번 수원박물관소속 정재연학예사님 넘 감사한 분이
시더만요. 그분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