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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옛돌답사-제25회차] "부여답사" 잘~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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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형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9-06 14:20 조회2,7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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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일(토), 옛돌답사의 부여답사 ]

광주에서 7시 10분에 출발해, 2시간 정도 버스로 달려 부여에 도착했습니다.
부여의 문화단지 테마파크에는 백제의 사비궁을 재현해 놨습니다.

먼저 사비궁 관람(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쌌어요.)
그리고
부여박물관 관람
부여 박물관이 소장한 국보는 3점이 있습니다.
·백제 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
·부여 능산리사지 석조사리감(국보 제288호)
·부여 규암리 금동관음 보살입상(국보 제293호)

점심은 부여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구드래돌쌈밥집’입니다.
우리들은 ‘야채돌솥밥’을 먹고,

백제의 마지막 수도인 사비성(부소산성)을 트레킹했습니다.
부소산성을 휘감고 백마강(금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부소산성 정상에는 낙화암이 있고, 바로 옆길을 따라 내려가면 고란사가 있습니다.
1954년의 노래, 허민의 ‘백마강’은 백제의 멸망을 시대적 배경으로 해서 불러진 노래입니다.

백마강(금강)을 유유히 흐르며 탔던 황포돗배에서 낙화암을 볼 수 있습니다.

오후에 계속해서
백제 금동대향로가 출토되었던 바로 그곳, 능산리 고분을 찾았습니다.

이제 국보 제9호인 백제의 멸망을 서글피 지켜봤던 정림사지 5층석탑을 찾아갔습니다.

이번 부여답사의 마지막 행선지은 ‘궁남지’였습니다.

경주의 안압지처럼 웅장하거나 화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궁남지’는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한 백제의 연못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궁남지’는 담백한 백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늦더위와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충분히 잘 소화했던 부여답사였습니다.

이제 10월 6~7일, 1박 2일의 안동답사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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