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주관산악회 12월 정기산행 추월산 다녀왔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용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12-18 11:31 조회1,389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서 단체사진을,,,
주관산악회 2008년 송년회를 겸한 12월 정기산행으로 담양 추월산을 다녀 왔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가파른 추월산 깍아지른 절벽위의 보리암에서 담양호 건너편 금성산성과 강천산 너머로 보이는 지리 주능선을 바라보나니 속이 다 후련해지며, 금년 한 해 동안의 묵은 감정들과 시름들을 모두 날려 보냈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산행이기에 약 4시간 30분의 산행 후 가마골 유원지 입구의 대흥회관에서 돼지 한 마리 잡아놓고 조촐한 송년회를 겸한 정기총회도 개최하였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신 회원님들 모두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40여명의 회원님들이 참석하여 손을 호 호 불어가며 야외에서 솣불에 구워 배추에 싸 먹는 삼겹살과 통갈비 ,,,
금년 한 해 동안 소소한 사고 한 껀도 없이 무탈하게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내년에도 매월 산행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즐거운 산행을 함께 이어가시길 고대합니다.
이광수 회원님이 전방과 후방을 날렵하게 오가시며 사진을 많이 찍은 관계로 몇 장의 사진밖에 올리지 않습니다.(사실은 추운 날씨 핑계로 카메라를 꺼내기 싫어서 ㅠㅠㅠ)
회원님들 남은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길,,,,,
추월산에서 내려다 보는 담양호의 십자수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하여 수위가 많이 내려갔네요,,,
사진을 찍는다는데 뭘 그리 꼴똘히 생각하시는지 ^^
보리암의 깍아지른 절벽위에 버티고 있는 수령이 수백년된 수목,,
암자 앞 마당에 옹기 종기 회원님들,,,
금성산성 너머로 보이는 지리 주능선,
중앙 약간 오른쪽 높은 봉우리가 반야봉,,
겨울 지리가 궁금해 지네요.
보리암봉 정상의 이정표와 함께,,,
오동통한 3남매!!! 싸이즈도 비스무리 하던가???
점심 식사 후 세분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박장대소를 ^**^
이 후로는 카메라가 나오기 귀찮다고 해서 그냥 걸었습니다.
우리의 전문 찍사이신 이광수 회원님의 사진이 올라오길 기대하면서,,,
추천 0 비추천 0
댓글목록
오양숙님의 댓글
오양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마지막,, 오동통 3남매 너무 재밌네요..ㅎㅎ 우리 김정아소장님이 쪼끔 빠지긴 하지만(부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