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관 광주시회,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희생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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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2-21 09:35 조회1,2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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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회장 서금석) 회원들이 15일 화정 현대아이파크아파트 신축현장 붕괴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합동분향소는 12일 사고현장에 마련됐으나, 희생자 유가족들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의 진정한 사과와 충분한 보상약속 등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장례를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수사당국은 “현재까지 파악한 붕괴 요인으로 하부층 지지대 미설치와 공법 변경에 따른 수벽 무단설치 등이 주요 과실로 지목됨에 따라 관련 책임자 규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향소를 찾아 헌화한 서금석 회장은 “아파트 관리책임자 단체의 장으로서 오기 전부터 무거운 마음이었는데, 엄동설한에도 밖에서 떨며 슬픔에 잠겨있는 유가족을 대하니 참담한 마음”이라며 “다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치가 뒤따라야 고인들이 편히 잠들고, 유족의 상처를 조금이라도 달래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행한 서현미 두암지부장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픈 모습에 울컥해 진다”며 “공동주택관리종사자로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고, 유가족들께 힘내시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아파트신문(http://www.hapt.co.kr)
[원문] 대주관 광주시회,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희생자 추모 < 투데이 < 기사본문 - 한국아파트신문 (hap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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