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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투스타9월 월례회- 나는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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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0-01 14:35 조회2,8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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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힘들었던 화염 같은 여름을 보내고, 백로가 지나면서 가을바람이 솔솔솔~~. 어느 곳을 가더라도 높고 푸르른 하늘을 만나게 되어 행복한 일상입니다. 푸른 하늘, 하얀 만년설 같은 구름을 욕심내어 가득 눈에 담다보니 넋을 잃고 길 위에 마음을 두고 서있다. 높고 푸르른 하늘 못지 않게 지상에선 다양한 꽃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이루어 핸드폰의 작은 카메라로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너무도 아름다운 것들로 반겨주어 저절로 미소 짓게 한다. 메밀꽃이며 해바라기, 상사화, 맨드라미,,,,, 곳곳에서 서로를 뽐내며 몸보다 마음이 더 지쳤던 하루에, 나를 다독여주는 위로가 된다.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 꾹꾹 올려 담아 달디단 행복을 준자. 모든 소중한 순간들을 사진이 아닌 가슴으로 담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가슴으로 담고, 가슴에 담기는 사람들,  투스타 처럼!!!


투스타는 어제의 삶의 관성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는 많이 다르다. 늘 밀도 높은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특별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옆에 있다는 그 자체로 그 시기를 건너는데 힘이 되어 주고, 그 시기를 견딜 수 있는 에너지를 함께 만들어준다. 적당한 속도와 농도로, 일상이라는 흔한 식재료로도 맛깔난 삶을 만들어낸다. 함께 깔깔 웃고 고개 끄덕이는 사이 유쾌하게 살아갈 기운이 절로 채워지는 느낌이랄까.


막 추석 명절을 지내고 갖는 월례회라서 조금은 지쳐있을 모습을 생각했는데,,,,, 제 둥지를 찾아드는 새들처럼 그 몸짓은 생생하였다.

석류처럼 붉은 빛으로 세상이 물들고, 아직은 기울지 않은 달빛이 고요하게 비추는 날.  탁구에 정신이 팔려 어느새 경기를 마쳤을 땐 아쉬움과 가시지 않은 흥분이 멈추어지지 않았다.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어울려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여러 종류의 꽃들이 한데 모여 고운 꽃밭을 이룬 것처럼 투스타는 함께 할 때 젤 멋있다. 해같이 빛나고, 다이너마이트급 멋짐이었다!!!


그들은 내 인생의 내용이다. 내 인생의 이야기가 된다. 그들은 치유이고, 힐링이다. 그래서 소중하다. 행복하다.

사람은 난로라고 한다. 곧 다가올 겨울에도 우리는 서로서로가 있어서 몸과 마음의 추위를 녹일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사람에게 내가 따스한 난로가 되어야겠다. 친근한 미소가 되고, 따뜻하게 잡아주는 손이 되어야겠다.

정말로 중요한 것들은 너무 가까이에 있어 때론 잊고 사는 것 같다. 그들의 존재를 사랑하고,  그렇게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어간다.

나는 이렇게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행복을 찾는 법을 배우게 된다.

여러 종류의 나무와 꽃을 닮은 투스타.  TO STAR!!!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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