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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강화도 답사는 세번째입니다. 30년 전의 기억은 가물가물거립니다.

그리고 2013년도에 어린 학생들을 데리고 갔을 때는 부랴부랴 서두르니라고 제대로 여유로운 답사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저희 주관사 옛돌답사의 강화도 답사도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특히 마니산의 참성단의 관경은 환희와 경외로운 자체였습니다.

양력 10월 3일 개천절의 역사적 증좌였던 그 자리에서 우리는 맘껏 사진을 찍었습니다.
단군의 흔적이라고는 찾을 길이 없던 대한민국에서 마니산의 참성단은 우리의 정체성을 의미롭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화도는 고대 청동기 시대 고인돌 유적부터 고려시대 몽고 침입에 대항한 자태로도 뿌뜻해했던 고려의 왕궁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17세기 병자호란의 아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근대의 물결과 함께 쇠락하는 조선의 운명과 같이라도 하듯이 거의 모든 서양세력들이 침범했던 그 장소였으며 문호개방의 단초적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또 유적으로서 보물이 수두룩한 지정학적인 강화도! 우리는 그곳을 다녀왔습니다.

좀 아쉬운 것은 회원들의 많은 움직임을 수시로 보이고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 편집이 제대로 협회 갤러리에 올려지지 못한다는 소식입니다.

김회원 총무의 놀라운 영상(동영상+클래식 음악) 편집은 주관사 옛돌답사 그룹 카톡이나 밴드에서나 볼 수 밖에 없다는 점이 못내 안타깝습니다.

대표적인 인터넷 사이트 '다음(多音=daum)'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多) + 소리(音)'을 담아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많은 소리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주관사 옛돌답사는 많은 소리를 따라 많은 곳을 찾아 다닐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김회원 총무의 영상 편집에 고마움을 보내고, 강화도 답사를 준비했던 전정순, 김동경, 김숙미, 박형주, 그리고 정환빈 고문님과 제갈덕례 고문님께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그 시간에, 또 그 자리에 즐겁게 함께 했던 37명 모든 분들이 마니산의 정기를 몽땅 받아 운수대통하시기를 바랍니다. 

동영상이 압권인데... 모두들 행복한 여행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한민족의 성소 마니산 등반과 참성단 답사
유서깊은 사연을 간직한 전등사와 정족산성 답사

첫째날 저녁 "바비큐파티"
둘째날 점심 "오리한마리" 와 "들깨수제비"

기억에서 "놓치지 않을 거예요"

맛있는 갈비를  회원들에게  먹이고자
담양까지 가셔서 공수해온 답사장님 덕분에
별빛가득한 정원에서 먹은 바베큐시간들
땀뻘뻘 흘리며 올라간 보람을 느끼게한 
우리나라에서 기가 가장 쌔다는마니산 의 첨성단 
그리고 소망을 기원하고 온 전등사

많은 기억들이 추억이 되어 오랬동안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분들과 함께 한 이번 답사여행은 어느때보다도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우리 역사와 문화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며 그 시대로 잠시 과거여행을 하고 온 기분이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바베큐파티는 너무 좋았어요. 초승달과 함께 반짝이는 별들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멋진 밤이었어요~~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운영진분들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꿀맛같은 1박2일이었습니다.
특히나 굵고 짧은 우리들(누군지 아시죠?) 열심히 찍어주신 김회원 총무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신 분들 덕에 좋은 답사여행이 되어서 넘 ~~ 감사합니다..

여러 답사 장노 일정을 모두 소화할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협조가 있었습니다. 특히 단체 사진  촬영 참여도가 돋보였습니다. 토 다른  답사가 기대 되어집니다. 영상 편집을 실감나게 잘해주셔서  아직도  어운이  감도네요

첫날 저녁 바베큐파티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는걸 잊어먹고 배터지게 먹었네요.. 담날 마니산 산행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저 산책이나 하겠지 하고 청바지에 구두 신고 올라갔는데 산정상까지 올라갈즐이야.. 마니산 정기 많이 받고 왔습니다. 행벅한 기억을 만들어 준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