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어 공모’ 올바른 주차문화 이끌어 냈다

‘표어 공모’ 올바른 주차문화 이끌어 냈다



광주광역시 신창6차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자체 공모사업 추진
자발적 참여 효과 ‘탁월’

입주민 대상 주차단속 표어 공모사업에서 1등을 수상한 표어가 단지 내 걸려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6차호반베르디움아파트(관리사무소장 이희숙)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차단속 표어 공모사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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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그동안  공동주택 관계기관에서 펼친 아파트 공모사업을 응용해 입주민의 자발적 주차질서 참여유도 및 확립을 위해 자체적으로 시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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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의와 꿈쟁이도서관자원봉사자가 심사위원이 돼 표어들을 심사하고 3개씩 골라 다득표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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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지난 한 달 동안 단지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1등 수상자 표어는 ‘아빠 여기에 주차하면 어떡해! 다른 사람이 불편해하잖아’, 2등은 ‘바른주차 나먼저 밝은 얼굴 호반6차’, 3등에는 ‘당신이 지킨 주차질서 우리주민의 행복한 보금자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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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관리사무소장은 “아파트 주차문제는 영원한 숙제로 주차문제 해결방안으로 입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고심한 끝에 시행하게 됐다”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해 2개월 동안 홍보 및 자발적 주차질서 효과가 나타났고 수상자들의 기쁨까지 더해져 아파트에 활기가 넘치는 등 시너지효과를 보게 됐다”고 전했다.

광주 이희숙 기자 lhs6687@hanmail.net​
 

출처 : 한국아파트신문(http://www.hapt.co.kr)

기사원문 : http://www.hap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1609